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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공복에 마시는 물, 진짜 효과 있을까?

by 올인스토리 2025. 5. 8.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물을 한 잔 마시면 몸에 좋다'는 말, 한 번쯤은 들어보았을 것이다.

각종 미디어 매체 뿐 아니라 익히 알고있는 건강정보 중 하나인 공복의 물습관. 과학적으로도 맞는 말인걸까?

✔ 왜 하필 ‘공복’에 마시라고 할까?

우리 몸은 밤새 잠자는 동안 수분을 거의 섭취하지 않는다. 하지만 호흡이나 땀 등을 통해 수분은 조금씩 계속 빠져나는데, 이때문에 기상 직후의 몸은 가벼운 ‘탈수’ 상태가 된다. 이때 물을 마시면 아래와 같은 효과가 있어요.

 

💧 아침 공복 물 한 잔의 대표적인 효과

1. 체내 노폐물 배출 촉진

아침 물은 신장을 자극해서 밤새 쌓인 노폐물을 소변으로 빠르게 배출하게 도와준다. 자고 일어나면 몸이 가볍고 개운해지는 느낌을받는것도 이 때문일 확률이 높다.

2. 변비 완화에 도움

물은 장운동을 자극하는데, 특히 찬물은 장을 깨어나게 해주는 자극 효과가 있어 변비가 있는 분들께 추천된다.

따뜻한 물도 효과가 있지만, 소화가 약한 분들에겐 따뜻한 물이 더 부드러울 수 있어요.

3. 혈액순환 개선

수분이 보충되면 *혈액의 점도(끈적임)*가 낮아져서 혈액순환이 더 원활해진다. 특히 중장년층에게는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4. 기초대사량 증가

일부 연구에 따르면 물 한 잔이 기초대사량을 일시적으로 30% 정도 높여준다는 결과도 있다.

즉, 아침 물 한 잔으로 체중 관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뜻이죠.

5. 두통 예방

밤새 수분 부족으로 아침에 머리가 지끈한 경험, 많이있을 것이다.

수분 부족이 두통의 원인 중 하나인데, 기상 직후 물 한 잔으로 두통 예방까지 가능하다.


🧐 물 마실 때 주의할 점

아무리 좋은 습관이라도 주의할 점은 있다.

  • 너무 차가운 물은 피할것
    위장 기능이 약한 사람은 찬물이 자극이 될 수 있다. 미지근한 물이 가장 무난하다.
  • 한꺼번에 너무 많이 마시지 않기
    공복에 500ml 이상 마시면 오히려 속이 불편해질 수 있다. 200~300ml 정도가 적당.
  • 신장 질환자나 수분 조절이 필요한 분들은 주의
    특히 신장 기능이 약한 분들은 물 섭취량을 의사와 상담 후 조절하는 것이 좋다.

☕ 커피보다 물이 먼저!

많은 분들이 아침에 커피부터 찾는데,  상태에서 커피는 위를 자극해서 속쓰림의 원인이 될 수 있어요.

최소한 물 한 잔이라도 먼저 마시고 커피를 마시는 것이 더 좋다.


결론

아침 공복 물 한 잔 습관은 작지만 강력한 건강 루틴이다. 투자도 필요 없고, 돈도 들지 않으니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루틴.

하루의 시작을 물 한 잔으로 시작해보는게 어떨까? 몸이 가볍고 정신이 맑아지는 걸 느낄 수 있을 것이다.